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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 준비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 시작…자본금 2000억원 규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4-19 15:2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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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 진행…5월 7일 1차 주파수대금 430억원 납부 완료 예정

NSP통신- (이미지 = 스테이지엑스)
(이미지 = 스테이지엑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테이지엑스(대표 서상원)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의 협력 하에 19일 제4 이동통신 사업을 위한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을 시작하고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이번 준비법인 설립으로 스테이지엑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정식 절차를 완료하고 외형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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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필요한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준비 법인의 설립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리얼5G’ 서비스 출시를 위한 필수 조직을 갖추고, 클라우드 코어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준비 법인의 직원 수는 리더급 핵심 인원 20여명으로 시작해 점차 충원할 계획이다. 법인의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서상원 대표가 맡는다.

서상원 대표는 “일각에서 사업 초기 스테이지엑스가 투자해야할 설비 및 마케팅 비용이 1조원 이상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국망 투자 사례를 혼동한 것으로 스테이지엑스와는 차이가 있다”면서 “스테이지엑스는 통신비를 큰 폭으로 절감하고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테이지엑스는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준비에 신중을 기하며 새로운 통신사업자로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소비자들에게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특성을 가진 28GHz 주파수 대역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한 리얼5G 통신서비스를 선보이려 준비 중이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2015년 설립 이래 테크 기반한 혁신을 바탕으로 1000억원 가깝게 투자를 유치해온 경쟁력 있는 MVNO 통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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