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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천중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이 또래상담활동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가 9월과 10월 두달에 걸쳐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활동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고민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래상담 활동주간’은 전국의 초·중·고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예방과 공감배려문화 형성을 위해 각 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는 학교상담실과 또래상담자 홍보를 위한 이벤트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퀴즈대회, 생명존중캠페인, 애플데이 등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등굣길 인사나누기, 마음약국 및 고민상자 운영, 간편심리검사, 간식 나눔 등 각양각색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공감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월 운영보고대회를 통해 우수또래상담자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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