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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2020-10-17 11:22, 서순곤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전남동부권 #의과대학유치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대표발의, 전국 최악의 의료 소외지역인 전남동부권에 의과대학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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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전남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전남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여수시의회는 16일 제20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종길 의원 등(강현태, 고용진, 권석환, 김영규, 문갑태, 민덕희, 박성미, 송하진, 정광지, 주재현, 주종섭, 이미경, 이선효 의원) 14명이 발의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연간 400명씩 10년간 총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하고,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키로 발표함에 따라 전남동부권 지자체와 기관, 시민사회단체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나섰다.

전남 동부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수석유화학 국가산단, 순천산단, 율촌산단, 광양제철소 등 국가기간 산업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사고 나 산업재해가 자주발생하기 때문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

여수시의회는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과 대학 신설 논의를 조속히 재개하라”며 “국회와 정부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악의 의료 소외지역인 전남에 의과대학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는 의과대학은 순천에 설립하고, 대학병원은 여수, 순천, 광양 산업단지 중심지인 여수에 설립하라”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지난 30여 년간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은 여수시민과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지역은 전남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80만이상이 거주하는 인구밀집 지역이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여수석유화학 국가산단, 순천산단, 율촌 산단, 그리고 광양제철소 등 국가기간 산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단의 특성상 전남동부권 지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사고나 산업재해가 자주발생하기 때문에 대학병원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구축을 위해서는, 전국 최악의 의료 소외지역인 전남 동부권내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당), 전라남도지사,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등에 제출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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