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들어보니]블레스 모바일, 개발사 씽크펀이 왜 운영 직접하나

2020-02-20 18:20, 이복현 기자 [XML:KR:1103:게임]
#조이시티(067000), #씽크펀, #블레스모바일, #직접서비스
+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의 차기 기대작 ‘블레스 모바일’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CBT(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정식 론칭할 예정인 것.

하지만 독특한 것은 개발사가 운영을 직접한다는 점이었다. 개발사 씽크펀과 퍼블리셔 조이시티는 서비스 운영 방식을 놓고 많은 논의 과정을 거쳤다.

씽크펀측은 “개발사가 운영까지 하기에는 사실 벅찬 부분이 있다”며 “이 부분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조이시티 경영진의 허락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중 직접 서비스에 나선 중요한 이유에 대해 씽크펀측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빨리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바로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려면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중간에 퍼블리셔가 있는 경우 의사소통에 시간이 어쩔 수 없이 들게 되고 유저들이 원하는 업데이트를 빠르게 적용하는 게 힘든 부분이 있어, 빠른 의사결정 체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이시티측도 “이 부분은 결정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게임 주체는 유저분들이고, 그 분들이 원하는 것이 개발로 올라가는 과정이 짧아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SNS 등이 있다고 하지만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상태이고, 같은 주제를 논의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이것이 보다 발전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고 보충 설명했다.

한편 오용환 씽크펀 대표는 “예전에는 PC 시절 MMORPG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하면서 게임을 만드는 것을 중요시했다. 하지만 2~3개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MMORPG는 유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서비스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유저들의 불편한 점을 없애고 원하는 것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이것이 제가 게임업계에서 얻은 노하우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