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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코로나19’ 관련 안동과 영주교육지원청의 감염병비상대책반을 긴급 방문해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책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임종식)은 13일 ‘코로나19’ 관련 안동과 영주교육지원청의 감염병비상대책반을 긴급 방문해 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책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임종식교육감은 “학생 및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세밀하고 촘촘하게 챙기고 학생의 안전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도 과하지 않다”고 말하며 4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가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교육 실시하고 교육지원청과 보건소 등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조하에 물샐 틈 없는 대책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지원청에서 확보해 필요 시 즉시 학교에 공급하고 학교 개학 전까지 학교 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책상, 문고리, 난간 등은 주기적 소독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 한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 통학차량 소독과 승하차 시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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