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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대보사우나 화재사건 조사 중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2-19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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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구시 중구 대보빌딩 사우나 화재현장. (김도성 기자)
대구시 중구 대보빌딩 사우나 화재현장.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 중구 대보빌딩 사우나 4층 남탕에서 19일 오전 오전 7시 11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대구중부경찰서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대구중부경찰서장(총경 윤종진)을 본부장으로 하고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2개팀과 중부경찰서 형사팀 3개팀 등 53명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화재원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 연구원과 합동 감식 및 피해자 및 피해상황 확인, 화재목격자·신고자등 탐문수사, 사우나 관리인·입주민 상대 수사, CCTV 수사 등 다각적인 각도로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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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밝혀진 상황으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40여명 가량의 손님이 연기를 마셔 인근 대학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상황(소방자료)은 사망2명, 중상3명, 경상78명으로 피해자 총 83명이며, 사망자는 74세(남)과 64세(남) 2분으로 알려졌다.

화재감식은 경찰과학수사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화재조사팀, 전기안전공사의 합동감식이 19일 현재 1차로 실시됐으며, 내일 오전에 2차 합동감식 실시 예정이다.

정확한 화재발생원인은 합동화재감식의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는 상황으로 목욕탕 업주 및 종업원 상대 추가 피해 확인중이며, 화재목격자·신고자 탐문수사 및 입주민 상대 수사, 현장 CCTV수사 등 다각적인 각도로 수사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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