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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대·중견기업 간담회, 혁신 벤처기업 간담회에 이어 대통령이 직접 경제계와 소통하는 4번째 자리다.

청와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만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과 대화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소상공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는 “함께 잘사는 혁싲넉 포용 국가의 핵심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방송인 서경석씨가 맡았다. 업계는 제과점 운영 실패 후 중식당과 커피숍 운영을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서경석씨가 자영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번 대화는 자영업 보호와 상생, 자영업 성장·혁신지원, 경영비용부담 완화, 다양한 자영업 업종별 규제 해소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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