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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 신호등’ 설치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5-21 1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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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통행이 많은 서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영무예다음 아파트 입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증가,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또 등굣길 어린이들이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빈번하게 노출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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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신호등은 기존 검정색 신호등보다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해 속도 감속을 유도하고 집중도를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신호 운영은 경찰서, 서초등학교와 협의해 이달 중 시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노란 신호등이 운전자로 하여금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식하게 해 보행자의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앞에 노란 신호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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