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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A시의원, 음주운전·회기 중 경찰 조사 받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10 15: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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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즉시 시의원직 사퇴해야”

NSP통신- (강태우 시민운동가)
(강태우 시민운동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의회 A시의원이 제232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기간 중 음주운전 혐의로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에서 음주운전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고양시의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유는 고양시의회 시의원들의 음주운전 논란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이기 때문.

현재 A시의원은 음주는 맞지만 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피력중인 것으로 원당지구대 B경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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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경찰은 “고양시의회 A시의원에 대한 음주측정과 지구대 조사는 완료했고 A시의원의 음주 운전을 목격한 목격자의 신고가 있어 지구대 조사를 끝냈지만 음주 운전여부 조사는 고양경찰서 사고조시 팀에서 1~2시간 후 또 다시 진행 된디”며 “현재 지구대 조사에선 차량 블랙박스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 부분은 경찰서에서 진행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올해 고양시의회 시 의원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끝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음주운전 여부는 차량 블랙박스만 보면 즉시 확인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A 시의원은 고양시의회 회기 중 음주는 본인이 인정하는 만큼 즉시 시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술을 먹고 본회의에 참석한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다”고 비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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