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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아트홀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강좌 강사들의 강사료를 우선 지급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프로그램이 중단돼 강사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강사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강사료를 먼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분기별 3학기제로 올 1학기에는 52개 강좌가 개설돼 총 27명의 강사가 참여 중이었다.

재단은 남은 3개월 지급해야 할 강사료의 60%를 우선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이해와 배려가 요구된다”며 “강사료 지급이 강사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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