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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단지 돌봄 공간 확보 권장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9-10-23 15: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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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앞으로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사업계획승인 시 돌봄 공간 설계를 권장한다.

돌봄공간은 전용면적 66㎡(20평)이상 규모로 공부방 33㎡(10평), 놀이방 20㎡(6평), 수면실 13㎡(4평)과 탕비실, 화장실 등 정도로 마련하고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설치된 경우는 도서관 면적과 연계해 돌봄 공간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생들이 저녁시간까지 공동주택단지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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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간이 확보되면 ‘대전형 아이돌봄 서비스’ 일환으로 가족돌봄과에서 초등돌봄 프로그램 개발 배달강좌 지원 및 주민자율 돌봄공동체에 공모방식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어서 촘촘한 협업 시스템이 가동되게 된다.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돌봄교실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공동주택 내에 돌봄 공간이 마련되면 워킹맘들이 걱정없이 직장 생활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산 장려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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