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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태풍 피해 복구 총력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9-09-10 12:35 KRD7
#예산군 #황선봉 #태풍피해 #일손돕기
NSP통신-▲황선봉 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함께 태풍 피해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함께 태풍 피해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신속한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9일 삽교읍의 벼 도복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민을 위로하고 같은 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함께 오가면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은 평균 풍속 15m/s(54㎞/h), 순간 최대풍속 26m/s의 강력한 바람을 동반해 관내에서는 113건의 시설물 피해와 129곳의 농가에서 114.93ha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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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는 이번 태풍을 앞두고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의 과실 조기 수확 등 조치에 나선 바 있으며 태풍 피해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 현황을 실시간 접수하고 즉시 조치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관 단체의 즉각적인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장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오는 17일까지 원활한 피해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무원과 이장들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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