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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지난 21일 두계천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2019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두계천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계룡산 국립공원 관계자, 계룡대근무지원단 장병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민·군·관이 합동으로 두계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밀목재에서 과선교까지 구간을 4구역으로 나누어 두계천변에 방치·적재된 빈병,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계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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