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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성 등 6개 시·군에서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

도시락 전달은 피해복구에 동원된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김영록 전라남지사는 “호우 피해현장에서 사활을 걸고 피해복구에 애쓴 국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도민들이 힘을 합쳐 호우 피해지역이 조기에 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도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락 전달은 오는 12일에도 나주와 담양, 곡성, 화순, 장성 등 5개 시·군에 배달될 계획이며 앞으로 피해 복구 상황을 보면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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