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장성군, 오는 26일부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2-25 13:14 KRD7
#장성군 #쌀 변동직불금

1ha당 36만7160원 꼴 4822명에게 13억8천만원 지급···농업인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NSP통신- (장성군)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6일부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4822명(3761ha), 지급금액은 총 13억8000만원이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의 산지 평균 쌀값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G03-9894841702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21만4000원, 수확기 쌀값은 18만9994원이다.

2019년 변동직불금 지원단가는 1ha당 36만7160원으로, 농업인은 최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9년도에는 태풍 피해로 인해 벼 농가의 시름이 컸다”면서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9개 농업 관련 직불제가 6개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돼, 변동직불금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공익직불제는 오는 5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0.5ha이하)는 논밭 구분 없이 연 120만 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