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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서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등 4종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11-14 11:11 KRX2 R2
#메르세데스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디 올-뉴 일렉트릭 GLC #CLA #콘셉트 AMG GT XX
NSP통신-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우) (사진 = 강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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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우)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가 참석한 ‘메르세데스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The all-new electric GLC) ▲ 디 올-뉴 일렉트릭 CLA (The all-new electric CLA) ▲콘셉트 AMG GT XX(CONCEPT AMG GT XX) ▲비전 V(The Vision V) 등 브랜드의 미래 제품 전략을 상징하는 차량 4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 글로벌 및 한국에서도 2027년까지 선보일 40종 이상의 신차 계획,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 방향성,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The world’s most desirable cars)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목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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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첨단 내연기관 차량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및 기술 출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또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LG, 삼성 등 분야별 핵심 한국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내년 도입할 새로운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의 글로벌 성과와 국내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된 4종의 차량 중, 먼저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Mercedes-Benz Electric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새로운 크롬 그릴, 심리스(seamless) MBUX하이퍼스크린,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등 디자인과 가치,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 디 올-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최초로 탑재해, 생성형 AI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 간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또한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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