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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 리튬 자원에 1조1000억원을 투입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원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투자 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리튬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시점에서 우량 자산을 선점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호주 광산 투자로 연간 약 27만 톤의 리튬 정광을 확보하게 되고 이를 수산화리튬으로 환산하면 약 3만7000톤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또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인근의 광권 인수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활용해 추가 자원 확보 및 향후 생산라인 확장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호주 투자로 광산 경영 참여와 배당 수익 확보가 가능해졌고 시장 성장기에 리튬 정광 제련사업까지 연계하는 확장 전략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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