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SK머티리얼즈 (03649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0억원(YoY 22%, QoQ 6%), 370억원(YoY -3%, QoQ 9%, OPM 24%에 달하며 QoQ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까지 특수가스 매출은 소폭 성장에 그치겠지만 산업용가스 매출 성장과 신규사업인 전구체 매출 성과가 본격화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반도체 고객사들의 신규라인 Ramp-up과 Flexible OLED 가동률 회복으로 SK머티리얼즈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833억원(HoH 18%, OPM 24%)으로 실적반등에 성공할 것이다.
2019년 SK머티리얼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9억원(YoY 10%), 1777억원(YoY 15%, OPM 2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주력 사업인 특수가스의 회복 Cycle과 더불어 그 동안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연결자회사(SK트리켐, SK쇼와덴코, SK에어가스)들도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반도체 산업은 공급 이슈에 따른 호황기를 거쳐왔다. 즉 기존 예상을 하회하는 공급물량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것이다.
이는 소재업체들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제는 관전포인트가 공급보다는 수요측면으로 전환될 것이고 이는 소재업종에 긍정적인 이슈다.
주요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증설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2층에 DRAM을 70~100K 규모로 증설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청주 M15 신규라인의 양산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고 모두 B2C 시장이다”며 “하지만 최근 DRAM”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해 들어 Server DRAM 비중이 30%를 상회하기 시작했고 메모리반도체 업체들도 장기 공급 계약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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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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