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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다우듀폰의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215억1000만달러, 26억3000만달러로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5.1%, 39.1% 증가했다.

전 사업부의 판매단가가 상승했고 Materials Science 및 Specialty Products 사업부의 판매물량은 전년대비 각각 8%, 3% 증가했다.

지난해 8월 합병에 따른 비용절감까지 더해지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1분기 실적기준 긍정적인 포인트는 화학제품 가격과 판매물량이 동시에 증가했고 합병을 통한 비용절감이 구체적으로 기록됐으며 전년 3분기 완공된 신규 에탄 크래커와 PE설비의 풀가동을 통한 실적호전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주목할 점은 1분기 Packaging plastics 판매량이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이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포장 및 소재수요가 세계 GDP 성장보다 더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우듀폰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 2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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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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