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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은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 7.6GB로 시장 평균 6.6GB를 크게 상회하면서 자발적인 요금 upselling이 발생하고 있고 고 ARPU 휴대폰의 순증 점유율이 지난 3년간 66%를 차지하는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IPTV 매출 2100억원(+23.8% yoy, +1.6% qoq) 달성에 힘입어 홈미디어(인터넷, IPTV, VoIP) 매출은 4700억원(+11.6% yoy, +0.3% qoq)으로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성장을 했다.

단말 마케팅 관련 매출 및 비용이 큰 경우 회계변경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U+는 매출 규모대비 단말 매출 비중이 25%(KT 16%)이고 마케팅비 비중도 17%(KT 11%)에 이르는 등 단말 마케팅 관련 매출 및 비용이 크기 때문에 IFRS 15 적용에 따른 영향은 영업이익 23.4% 감소로 3사 중 영향이 가장 컸지만(SKT -9.5%, KT -8.7%) 약정 할인 가입자 유입 비율이 현재와 유사한 60% 수준 유지시 2019년에는 영향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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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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