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기상서비스 영속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기상정보시스템(COMIS)의 데이터 이중화 작업에 IBM 스마트 스토리지 솔루션인 소나스(SONAS)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나스 스마트 스토리지 솔루션은 빅데이터 저장과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성능 대용량 파일공유시스템인 GPFS와 IBM 시스템 스토리지, 시스템 x서버, 고속 네트워킹 랙스위치(RackSwitch), 디스크 등이 통합돼 있다.
기상청에 공급한 소나스 솔루션의 경우 IBM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 Defined Storage)의 핵심 엔진인 GPFS와 IBM의 최신 스토리지 스토와이즈 V5000으로 구성돼 있다.
오랜 개발기간을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GPFS와 뛰어난 확장성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스토와이즈 V5000의 최적화된 조합으로,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능과 안정성 및 TCO 절감 등 업계 최고의 콘텐츠 저장소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한국IBM이 소나스를 기상청에 공급한 것은 지난해 기상 데이터의 통합 저장관리 체계 구축에 이어 두 번째로, 기상청은 이번 데이터 이중화 작업을 통해 재해복구 성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IBM의 신속한 기술지원도 확보하게 됐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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