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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국닛산은 지난 24일, 2012 회계연도 기업평균연비(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가 지난 2005 회계연도 기준으로 24.9%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닛산의 2005 회계연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평균연비로 2011 회계연도 대비 10.2% 올랐다.
닛산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와 일본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노트(Note), 중국 시장의 실피(Sylphy)와 티아나(Teana) 등이 이번 기업평균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를 계기로 닛산은 2005 회계연도 기준으로 2016 회계연도 기업평균연비 총 35%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닛산 그린 프로그램 2016(NGP2016, Nissan Green Program 2016)’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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