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K케미칼은 1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 3484억원(+3.0% y-y), 영업이익 34억원(-29.6% y-y), 순이익 31억원(-80.9% y-y)을 달성했다.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액 2458억원(-3.4% y-y), 영업이익 38억원(-56.7% y-y), OPM 1.6%(-1.9%p y-y)을 시현했다.
PET 매출액 965억원(+9.0% y-y) 적자를 지속했다. 경쟁 제품 PC(Polycarbonate) 가격 하락에 따라 PETG 매출액 487억원(+4.3% y-y) 수익성이 악화됐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바이오디젤 매출액은 480억원(-13.7% y-y)으로 역성장 했다.
생명과학 사업부문은 매출액 1026억원(+22.3% y-y), 영업손실 4억원(적지 y-y), OPM -0.4%(+4.4%p y-y)을 시현했다.
외형 성장 불구 R&D 투자비용 28억원 증가 요인이 적자를 전환했다.
씨티씨바이오 신주인수권 처분이익 100억원, 순차입금 9364억원(2012 연말 기준)에 대한 금융비용 128억원(+19.3% y-y) 반영이 돼 세전이익 36억원(-73.9% y-y)을 기록했다.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8864억원(-19.3% y-y), 영업이익 357억원(-31.2% y-y), 순손실 176억원(적전 y-y), 지배지분순손실 277억원(적전 y-y)을 시현했다.
SK건설(지분율 25.4%) 매출액 1조5208억원(-15.0% y-y), 영업손실 2438억원(적전 y-y), 순손실 1767억원(적전 y-y)을 기록했다.
이에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2013년 매출액 -5.8%, 영업이익 -17.0%, 순이익 -81.4%로 하향한다”며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21.4%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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