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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1분기 영업이익 27억 전년동기比 336.1%↑…수주실적도 최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5-06 13: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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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웰크론한텍(076080, 대표 이영규)은 1분기 매출액 264억원을 기록해 7분기 연속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웰크론한텍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3.8% 증가한 2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6.1% 증가한 27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6.0%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3분기 이래 7분기째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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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은 지난 2011년 3분기에 매출액 10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세 자릿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후 2012년 2분기에 150억원을 돌파한 1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분기에는 25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했다.

웰크론한텍에 따르면, 웰크론한텍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은 2011년부터 늘어난 수주가 주요 원인이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절감 효율이 높은 농축설비 부문의 수주가 크게 증가했고, 유음료 업체의 설비투자가 늘면서 식품제약 설비부문의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폐기물의 해양투기가 단계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폐수처리 설비의 신규 수주도 확대됐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한 플랜트 종합건설 부문에서도 현재까지 323억원의 수주실적을 거두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웰크론한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9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로 넘어 온 수주 이월액은 540억원이며, 올해 공시된 신규 수주 금액만도 271억원에 달해 웰크론한텍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웰크론한텍은 올해에도 큰 폭의 수주 증가가 전망된다”며 “식품제약, 에너지절감 설비, 플랜트 종합건설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웰크론 베트남법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콜롬비아 조인트 벤처 설립을 계기로 해외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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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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