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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 영업손실 약 33억…4분기 신작 줄줄이 실적↑ 전망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11-07 19:3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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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112040)는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82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에는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리듬스캔들이 7월말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된 이후, 2개월 만에 본격적인 모바일 매출 가시화로 국내 매출액이 38% 이상 수직 상승해, 전 분기 대비 총 매출이 8% 증가하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신규개발인력 채용 및 올 4월 캔디팡 개발사 ‘링크투모로우’를 비롯한 ‘피버스튜디오’, ‘리니웍스’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일본 ‘동경게임쇼’ 전시 참가 등 투자비용의 확대로 영업비용이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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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부터 바이킹 아일랜드와 캔디팡의 실적과 성공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지속 론칭 할 예정에 있어 4분기를 기점으로 향후 실적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2년 4월에 인수한 개발사 ‘링크투모로우’의 개발작 캔디팡은 인수 단 6개월 만인 4분기부터 대규모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올 4월 인수한 ‘피버스튜디오’와 ‘리니웍스’도 연내에 에브리팜 두번째 이야기 및 두근두근 레스토랑의 론칭을 예정 중에 있어, 수익성은 급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자회사 조이맥스는 실크로드의 개발노하우를 집약한 모바일신작 실크로드워를 비롯해 수종의 미니게임 런칭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 역시 지난 E3 게임쇼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터치파이터를,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는 팡타지아를 출시하는 등 위메이드와 자회사들이 3년 전부터 준비해온 타이틀의 본격 출시로 모바일 시장 지배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2013년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NHN 재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함께 일본시장 진출 및 다른 해외시장으로의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외 온라인게임은 MMORPG 천룡기가 2013년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고 ‘지스타2012’에서 최초 공개될 차기 주력 대작 MMORPG 이카루스를 통해, PC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컨텐츠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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