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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두산건설(대표 이병화)은 1478억원 규모의 광명1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광명1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320-20번지 일원에 위치에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로 GS건설과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체 1991세대 중 995세대를 두산건설에서 시공한다.
지하3층에서 최고 28층 높이 총 18개동으로 전용 85㎡ 미만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이 판상형으로 구조로 상품성이 우수하고 전세대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다.
광명 1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2017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김해주촌선천지구 4979억원, 시흥 대야 재개발 사업 2269억원 등 전년대비 28%가 증가한 1조원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3분기도 약 3400억원을 수주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속적인 자산매각과 사업부문 조정, AR회수를 통해 순차입금을 감축해 15년말 대비 3000억원이 감소됐다.
2분기말 9964억원으로 최근 7년내(2009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이자비용 감소가 예상된다. 2014~2015년 수주분(4조2000억원)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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