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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군 수협이 어려운 여건을 이기고 최대 흑자를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수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인 3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결산인 19억원보다 2배 가까이 신장된 실적으로 각국 FTA 발효 등으로 어려워진 농어촌경기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도권 군포지점의 손익구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군포지점에서만 13억원의 흑자를 이끈 데 힘입어 상호금융사업에서 총 21억원의 흑자를 기록 한 것이 가장 큰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또 경제사업에서도 물김위판사업, 전복군납사업 및 예약판매사업등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예년과 비슷한 14억원의 흑자를 달성해 전체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내다봤다.
수협 관계자는 “전국수협 결산순위는 조합별 결산총회가 끝나야 확정이 되지만 현재 집계로는 5위권에 해당하는 최상위 실적”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올해에는 수도권 군포지점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17년초에 바로 수도권 제2지점을 개점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경제사업에서는 해남 김자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유통센타 사업을 추진해 김양식어가 소득증대 및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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