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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모바일 중심의 O2O 쇼핑 플랫폼 네이버 ‘쇼핑윈도’에서 지난 11월 거래액 월 10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은 432개, 월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은 25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쇼핑윈도는 정식 서비스 8개월 만인 지난 8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후 11월에는 전월 대비 34% 증가한 월 거래액 230억 원을 돌파했다.

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쇼핑윈도에는 전국 각지의 3,800여 개 매장의 50만여 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월 거래액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한 432개의 매장은 대부분 소규모 가게나 공방 혹은 농수산물 산지의 중소 규모 판매자로 이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 외에 ‘쇼핑윈도’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상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쇼핑윈도에서 11월 월 매출 10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매장은 총 432개로 전체 입점 업체의 11%에 달한다.

또한 정식 오픈한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63회에 걸쳐 월 1억 원 거래액을 돌파한 사례가 나왔다.

쇼핑윈도 성장을 이끈 또 다른 요인은 입점하는 매장의 증가와 네이버페이 가맹점 확대로 인한 구매전환율 상승이다.

12월 기준 쇼핑윈도 입점 매장수는 총 3800여 곳으로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올해 12월 1000여 개에 비해 3 배 이상 늘었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중소상공인들에게 쇼핑윈도는 오프라인 매장 매출 이상의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 전략으로 활용할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쇼핑윈도 거래액 규모는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액만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는 만큼, 실제 쇼핑윈도 상권의 규모는 월 매출 3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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