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이 지난 10월 2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1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통해 총 매출 34억 달러(미화), 순익 2억 8300만 달러(주당 1.2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 6600만 달러(주당 1.56달러)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39억 달러, 순익 4억 2300만 달러(주당 1.76달러)를 기록,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5억 4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10달러였다.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45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은 51억 달러로 마감했다.
자사의 보통주 70만주를 환매하는데는 60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8월 4일 발표한 주당 0.5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10월 15일에 실시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는 “스토리지 시장에서 굳건하게 자리잡은 제품 및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며 “최근 유니스플렌더(Unisplendour)의 투자 계획, 중국 상무부(MOFCOM) 결정, 샌디스크(SanDisk) 인수 계획과 같은 세가지 발표에 비춰 볼 때 WD의 미래와 진화하는 스토리지 생태계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기대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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