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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신생 벤처기업(이하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과 지원을 통해 이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등 전 그룹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6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개발한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하나 핀테크 데모데이를 계기로 기존 1세대 스마트금융 패러다임을 넘어 금융권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2세대 혁신적 핀테크 금융을 선도해 나아가자”며 “향후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 등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신용평가 모형, 블록체인, 생체인증, 신개념 패스워드, 최적의 금융상품 검색,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핀테크 영역의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에 발표된 사업모델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이들을 하나금융그룹의 사업 파트너 관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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