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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가 개봉 한 달 만에 안방극장 동시 상영에 들어갔다.
KT(030200)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작 ‘우는 남자’를 3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외롭게 미국에서 자라난 킬러 곤(장동건 분)과 그에게 딸을 잃은 모경(김민희 분)의 이야기가 중심 축을 이룬다.
마지막 타깃이 된 모경을 제거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지만, 이를 저버리고 모경을 지켜내려는 곤의 고뇌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지난달 4일 개봉된 ‘우는 남자’는 흥행 보증수표였던 장동건과 김민희를 타이틀롤로 내세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는 한 달 동안 관객 동원 60만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울어야 했다.
VOD 서비스로 명예회복에 나선 ‘우는 남자’가 안방에서 웃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레tv는 이민기의 ‘황제를 위하여’, 차승원의 ‘하이힐’ 등 상반기 개봉 화제작도 VOD 서비스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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