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모바일 게임업체 모모는 가니타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도시무협TCG‘무림수사대’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닉스갤럭시 이어 1주 만에 네이버앱스토어에 두 번째 출시다.
1월 네이버채널링 게임으로 선정된 ‘무림수사대’는 ‘까꿍’, ‘마이러브’ 등을 선보인 바 있는 이충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개발돼 원작의 이미지와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 게임은 무림수사대 대원인 모지후가 무림의 지도자 오대신군 암살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이 사건을 기반으로 웹툰 무림수사대의 녹림방, 흑룡방, 백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카드로 선보이게 된다.
‘무림수사대’는 오토 시스템과 간편한 UI를 바탕으로 쉽고 빠른 도시 무협 TCG를 표방, 기존 카드 게임 대비 실감나는 타격감을 위해 카드별 고유 크리티컬 이미지를 적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카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돼있다.
모모 측은 이번 론칭 안드로이드 버전은 싱글플레이와 비급찾기 모드를 지원토록 해 2월 중 유저간 대전 모드와 도장 격파 모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네이버앱스토어에 이어 조만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무림수사대’ 안드로이드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전준영 모모 팀장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TCG인 ‘무림수사대’는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며 “본 게임은 웹툰을 접하지 않은 유저들도 플레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제작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누구나가 만족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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