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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소지섭-주연 열애설 기사에 분노 “내가 X줄 타? 지어낸 기자분 이 글 보세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2-24 02:56 KRD7
#지오 #소지섭 #주연
NSP통신- (지오 트위터)
(지오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엠블랙 지오가 배우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 열애설 기사와 관련, 자신이 언급된데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23일 지오는 자신의 SNS에 “멍청한 건지 심심한 건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기사가 나면 사실 여부를 떠나 사실이 되어버리는 세상”이라고 개탄한 뒤 “내가 겁을 먹었다고? X줄을 타?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죠.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 기자분도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오가 이번 ‘소지섭-주연’ 열애설 보도에 자신이 주선자로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함께 미확인 추측성 반응들을 실어내고 있는데 대한 불만을 격한 감정으로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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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오 측은 소지섭과 주연의 주선설에 대해 “두 사람과 지오가 친분이 있는건 맞지만 만남을 주선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었다.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은 이날 한 여성 월간지가 내년 1월호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이 1년 4개월 째 열애중이라고 밝혀 불거졌다.

이 매체는 “소지섭과 주연이 지난해 여름 지오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며 “서울 한남동 UN빌리지 소재 소지섭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하지만 소지섭 소속사인 51K와 주연 소속사인 플레디스 양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보도 내용처럼 연인관게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지오 분노글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억울하면 막말까지 지오 입장 이해되네”, “확인하고 보도하던가 해야지 괜한 사람 입방아에 오르게 하나”, “기사 똑바로들 씁시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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