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하림 ‘맑음’·빙그레 ‘구름 조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C 이영자가 방송 녹화 중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이영자는 최근 진행된 KBS2 토크쇼 ‘맘마미아’ 녹화에서 레이디제인의 가슴 아팠던 첫사랑 고백에 레이디 제인의 어머니와 함께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레이디제인은 “스무살 때 첫사랑과 이별 후 심한 가슴앓이를 했다”며 “이후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고, 연애해 봤자 아무짝에 소용없구나 싶었다”고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의 얘기를 다 들은 그의 어머니는 “제인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매일 외출을 했다”고 감춰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훔쳐 보는 이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레이디제인 어머니의 울컥한 고백에 갑작스런 폭풍 눈물로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든 이영자는 “우리 엄마도 나 때문에 많이 울었겠다”라며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해 스튜디오를 온통 눈물로 적셔냈다.
레이디제인 어머니와 이영자의 폭풍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제인 엄마 얼마나 속상했으면 방송에서 눈물까지”, “우리 엄마의 마음도 레이디제인 엄마의 마음과 같겠지”, “이영자 눈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보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을 비롯해 10팀의 스타모녀들이 전하는 감동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맘마미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