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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 이재진)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주인공들의 ‘아역 싱크로율’로 화제다.

25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엔딩에는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등 주인공 4인방이 각각의 어린시절을 연기하게될 김유정과 오재무, 송유정, 서영주와 함께 비교 컷이 담겼다.

백원 역의 유이와 김유정은 동그랗고 선해 보이는 얼굴 생김과 귀여우면서도 맑은 눈빛이 절묘하게 닮았고, 검사 도영 역의 정일우와 오재무 또한 갸름한 얼굴 라인에 깊으면서도 시원한 눈매와 상쾌한 미소는 마치 한 인물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또 가난을 떨치고자 성공에 목이 마른 천원 역의 차예련과 송유정은 CF 모델 출신 다운 화려한 외모로, 만원 역의 이재윤과 서영주는 백원을 지켜주는 듬직함으로 극 중 캐릭터와 일치감을 보인다.

황금무지개 티저 예고편을 본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와 김유정, 정일우와 오재무 싱크로율 대박이다”, “네 주인공들이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바뀔 때 거부감을 느끼지 못할 것 같다”, “자동차 추격 장면이나 격정적인 액션 장면 등이 압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일곱 남매와 그들을 지키려는 한 남자가 만들어가는 사랑과 야망을 다룬 드라마로 극 초반 10부 내외를 아역 연기자들이 책임질 것으로 보여 극 초반 김유정 오재무 송유정 서영주 등 아역 4인방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될 ‘황금 무지개’에는 이들 주인공 외에도 김동현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이채미 등 아역들과 박원숙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안내상 지수원 김혜은 등 명품 연기자들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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