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원더걸스 선예(24)가 직접 득녀 소식을 전했다.
17일 선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벌쓰(Home Birth)로 8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9개월 만에 출산한 딸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곤히 잠든 딸과 신기한듯 아이의 손과 발을 어루만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엄마’ 선예의 손이 담겨져 있다.
이날 선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선예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오전 10시 16분, 캐나다의 신혼집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며 “아이의 몸무게는 2.9kg로 건강하다. 딸의 이름은 은유로 지었다”고 선예 출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선예는 트위터를 통한 득녀 소감에서 “탄생 축하 선물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선예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예가 정말 엄마가 됐네. 정말정말 축하한다”, “딸이 엄마를 닮아 예쁜 것 같다”, “선예 주니어 예쁘고, 건강하게 잘 클거에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캐나다 선교사 출신 제임스 박과 2년 열애 끝에 결혼, 예쁜 첫 딸까지 얻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선예는 당분간 캐나다에서 산후조리를 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선예 출산 소식을 접한 소속사 식구들은 선예의 트위터글을 리트윗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특히 2AM의 조권은 그의 트위터에 “축하한다. 삼촌이다. 많이 사랑해줄게”라는 글을 게재해 선예와 절친 사이임을 재입증해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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