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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9금 판정을 받은 김진표의 신곡 ‘좀비’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그 배경을 이해케 하고 있다.
10일 김진표는 정규 7집 앨범 ‘JP 7’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좀비’ 뮤비 풀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좀비’ 뮤비는 한 남자가 좀비들 사이에서 연인을 구하는 내용을 스토리로 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좀비의 머리를 향해 도끼를 휘두르는가 하면 좀비의 공격을 받은 남자가 결국 좀비로 불에 타 죽는 장면 등이 등장, 섬뜩함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잔혹한 영상과는 달리 피처링에 참여한 여성 보컬리스트 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김진표의 파워풀한 랩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진표 좀비 뮤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영상이다”, “뮤비를 감상하며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19금 판정 이해가 된다”, “영상이 다소 충격적이긴 하나 곡과 잘 어울려 감동을 더해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표가 래퍼로서 데뷔 후 18년동안 쌓은 연륜과 노하우를 가득 담아 그 만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난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7집 앨범은 수록된 총 10곡에 존 박, 린, 김윤아, 알리,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참여시켜 새로운 음악 장르에 대한 도전 등 다채로운 그의 음악적 갈망을 담아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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