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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눈물 “유산 두고 악플 쏟아져 가슴 아팠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0-08 00:59 KRD7
#백지영 #힐링캠프
NSP통신- (SBS)
(S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백지영이 왈칵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은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 정석원과의 첫 만남부터 지금의 행복한 결혼생활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그는 조심스러웠던 유산에 대한 아픈 이야기와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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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런데 더욱 견디기 힘들게 했던 것은 음해성 악플들이었다”고 전하면서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일부에서 결혼 전 나돈 결별설과 결혼의 배경이 ‘임신’ 때문이라는 루머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혔다.

백지영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심장 백지영, 얼마나 속상했으면 눈물까지 흘렸을까”, “힘든 시간만큼 두 분에게 더욱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백지영의 눈물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유산과 관련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비방 그리고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산된 아이를 합성한 잔인한 사진들을 게재한 ‘인면수심’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집단 고소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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