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올 하반기 안방극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상속자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공개된 포스터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을 이끌게될 9명의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출연 배우 12명이 모두 등장한 포스터, 그리고 이민호-박신혜 커플 컷 포스터 등 3종이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뒤로 김우빈 정수정 김지원 강민혁 박형식 강하늘 전수진이 V자로 포진한 채 넓고 환한 창 앞에서 앞으로 한 발 전진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럭셔리한 블랙수트를 차려입은 남자배우들과 화이트 원피스에 티아라를 매치한 여배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고품격 포스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위풍당당한 면모로 자체발광 아우라를 발산하는 대세배우들의 모습은 차원 다른 ‘청춘 로코’의 탄생을 미리 예감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상속자들’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12인 컷의 포스터에는 김성령과 최진혁, 임주은까지 가세하면서 강렬한 ‘후광’을 더해주고 있다. 숨 막히는 위압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민호와 김우빈, 최진혁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는 박신혜와 여왕다운 자태를 과시한 김성령, 상큼발랄한 모습의 정수정, 지성미 가득한 포스의 강민혁과 진중한 표정의 박형식 등 각각의 캐릭터가 잘 표현돼 있다.
끝으로 이민호와 박신혜의 2인 컷을 담아낸 포스터는 놀란 표정으로 백미러를 들여다보고 있는 이민호의 강렬한 눈매와 처연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박신혜의 애처로운 모습이 담겨 의아함을 전한다. 한 자리에 앉아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한 ‘신(新) 케미 커플’의 무심하면서도 톡톡 튀는 표정이 로맨틱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3종은 ‘상속자들! ’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며 “오는 9일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을 뒤흔들 뜨거운 매력을 폭발시킬 고품격 청춘 로맨틱 코미디 ‘상속자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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