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5인조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가 데뷔 한달 만에 중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28일(현지시간) 서프라이즈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쇼케이스를 통해 중화권에 공식적인 첫 신고식을 치른다.
서프라이즈는 이날 ‘방과 후 복불복’ OST인 ‘헤이 유 컴온(Hey U come on)’과 중국가요 ‘동화’ 등을 불러 중화권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후 진행될 현지 매체들과의 개별 인터뷰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그간 많은 배우들과 가수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류를 이끌어오기도 했지만 데뷔 한달 만에 중국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곧바로 세계 무대에 나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20대 초반의 다섯 멤버로 구성된 서프라이즈는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비주얼에 춤과 노래를 소화함으로써 배우와 아이돌의 색깔을 고루 갖추고 있다. 더욱 큰 시장에 나가 한류 스타들은 물론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의 미래를 자신했다.
한편 서프라이즈의 데뷔작인 ‘방과 후 복불복’은 이미 중국 소후닷컴에서 11회까지 400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서프라이즈는 이번 중화권 진출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일본 등 전 아시아권으로 활동 폭을 넓힐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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