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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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지섭과 공효진이 절절하고 가슴 아픈 러브라인으로 시청자 눈물샘 자극에 나선다.
1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권혁찬) 12회에서는 방공호 주중원(소지섭 분)과 레이더 태공실(공효진 분)의 위기일발 ‘괴한 피습’ 장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이날 방송분 현장 스틸 사진에는 등에 칼이 꽂힌 채 피 범벅이 돼 목숨이 위태로워 보이는 주중원이 눈을 감고 있으며, 이런 그를 꼭 껴안은 태공실이 충격에 휩싸여 오열하는 모습이 함께 담겨져 있다.
이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지난 방송 11회 분에서 주중원이 달달한 키스로 마음 고백 후 일정한 선을 그어오던 태공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며, 한층 깊어질 러브라인을 예고한 바 있어 돌발 핏빛 현장은 시청자를 더욱 놀라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때론 능청스럽게, 때론 달달하게, 로코 연기를 선보이던 소지섭과 공효진은 깊은 감정을 담아내야 했던 이번 피습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명품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켜내고 있는 ‘주군의 태양’은 오늘(12일) 밤 10시 ‘방공호의 레이더 구출 대작전’이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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