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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스칼렛 핌퍼넬’ 막공 성료…일일극 ‘루비반지’ 전념계획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9-09 21:25 KRD7
#박광현 #스칼렛 핌퍼넬 #루비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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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광현이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광현은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유머, 로맨스를 더해내며, 주인공인 영국 귀족 ‘퍼시’로 완벽 빙의, 혼신의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광현이 지난 7월 2일부터 2개월 간 막이 올랐던 ‘스칼렛 핌퍼넬’에서 열연한 퍼시 역은 낮에는 한량으로 밤에는 정의를 구현하는 영웅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영국 귀족으로 조로,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수퍼맨 등 수많은 히어로들의 원류로 손꼽히는 캐릭터로 그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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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광현은 이번 작품에서 데뷔 17년차의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퍼시와 스칼렛 핌퍼넬 1인 2역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무대를 장악해냈다.

앞서 박광현은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주인공 프랭크 역을 비롯 ‘섬머 스노우’의 ‘윤재’로 변화 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뮤지컬계 신성으로 급부상해왔다.

한편 뮤지컬을 성공리에 마친 박광현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극 중 여자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나인수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며,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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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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