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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갈색추억’으로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한혜진(48)이 재혼 심경을 전해 화제다.
한혜진은 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연예플러스’의 ‘스타 데이트’ 코너에 출연, 재혼 후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한혜진은 재혼 심경과 관련해 “편안하다. 나이를 떠나 여자가 가장 예쁠 때는 사랑 받을 때인 것 같다”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또 한혜진은 “나는 요리를 못하지만 다행히 남편이 음식 솜씨가 좋아 반찬을 그가 다 만든다”라며 “손님이 오는 걸 좋아해 늘 우리 집은 북적북적하다”고 알콩달콩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 2009년 12월 전 남편과 협의이혼했고, 지난해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만난 6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한혜진의 남편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한혜진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저택이 공개돼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한혜진 재혼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든 초혼 잊고 앞으로는 행복하기만 바랄께요”, “‘한혜진 재혼 심경’ 검색어 올라와 배우 한혜진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한혜진 재혼 후 정말 평안하고,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 부부는 현재 북한강변에 신혼집을 건설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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