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크레용팝이 새로운 버전으로 촬영한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오는 9일 공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빠빠빠 2.0’으로 선보일 이번 뮤비는 미국 빌보드와 ABC뉴스, ABC소속 방송국 KTNT에서 ‘제 2의 싸이’로 지목받는가 하면, 소니 뮤직과 전세계 유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인으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크레용팝의 글로벌 버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빠빠빠’와 ‘5기통 춤’을 더욱 재밌고 쉽게 알리기 위해 새로운 뮤비에는 기존 뮤비와 차별화된 소품과 콘셉트를 사용했으며, 크레용팝보다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팝저씨들을 대거 출연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크레용팝은 글로벌 팬을 위한 ‘빠빠빠 2.0’ 뮤비인만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생기넘치는 장소를 보여주기 위해 녹사평역, 가로수길, 한강 뚝섬유원지, 어린이 대공원 등을 오가며 촬영 강행군을 벌였다.
크레용팝은 기존 걸 그룹들의 정형화된 섹시 콘셉트에서 탈피, 코믹 콘셉트로 일명 ‘직렬5기통 춤’을 앞세운 많은 패러디 영상을 쏟아내게 하는 등 전 연령층을 망라해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크레용팝은 지난 6월 발표된 ‘빠빠빠’는 당시 주목을 받지못했지만 순위 역주행하며, 공중파 음악방송 첫 1위와 빌보드 K-팝 차트 2주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안팎에서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
한편 크레용팝은 ‘빠빠빠 2.0’ 뮤비를 오는 9일 공개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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