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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숲)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천희가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소속사에 따르면 영화 ‘바비’의 출연을 계기로 장애인과 장애인 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이천희가 오는 23일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최 예정인 ‘제 14회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천희는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는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는 반면, 실제 장애인 당사자들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영화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청각 장애인에게는 한글자막을 시각장애인에게는 화면해설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 영화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열악한 영화 관람 환경이나 사회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미력하지만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천희는 오는 23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천희는 최근 tvN ‘연애조작단;시라노’에서 미스터리 훈남 마스터로 남성다운 매력과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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