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주영, ‘궁중잔혹사’ 촬영장에 통 큰 선물…치킨 100마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8-28 23:29 KRD7
#김주영 #궁중잔혹사
NSP통신- (JTBC)
(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주영(27)이 가시지 않는 무더위 속에서 불철주야 촬영에 땀흘리며, 고생하는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위해 치킨 100마리를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주영 측에 따르면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서 봉림대군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주영이 폭염에 지쳐가는 촬영장에 깜짝 치킨배달로 원기를 돋아줬다.

김주영의 통 큰 선물 소식은 드라마 현장 스태프에 의해 전해졌다.

G03-9894841702

김주영이 연기하는 봉림대군은 인조(이덕화 분)의 둘째 아들이자, 소현세자(정성운 분)의 동생으로 훗날 효종이 되는 인물이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가 있다 형 소현세자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세자책봉을 위해 8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와 즉위한 뒤 청나라에 대한 적개심으로 북벌을 계획하나 끝내 이루지는 못한다.

한편 김주영은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으로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빈과 닮은 외모로 ‘제2의 현빈’으로 불리며 한 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그는 그 동안 드라마 ‘뱀파이어어 검사 시즌1, 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소녀탐정 박해솔’, ‘빅히트’, ‘마주보고 웃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