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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인조 인기 걸 그룹 걸스데이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국제아동 후원 단체인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는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또 이날 행사에서 걸스데이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돕기 위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위한 플랜의 ‘Because I am a Girls’ 캠페인 동참한다는 뜻으로 손을 들어 여자아이들을 지지한다는 의미인 ‘Raise your Hand’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국제아동 후원을 위한 첫 행보로 오는 27일 2박 4일 일정으로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마이로 봉사활동을 떠나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출생등록 없이 학교도 다니지 못하며 살아가는 여자아이들을 만나 보고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직면해 있는 환경과 문제들을 살펴보고 돌아 올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말해줘요’의 방송활동을 마쳤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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