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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 최무성 처놓은 ‘죽음의 덫’에 걸려 긴장감 촉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08 21:46 KRD7
#정경호 #무정도시
NSP통신-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캡처)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 경찰 신분을 속인 채 마약조직 중간 보스로 활약중인 언더커버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이 또 한 번 죽음의 덫에 빠져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무정도시’ 전회 방송에서는 조직을 장악하기 위한 세 대결을 넘어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파리 덕배(최무성 분)와 시현간의 피의 혈투를 예고한 가운데 부산 거대 마약조직 보스인 조회장의 아들이며, 후계자로 지목받아 온 조이사가 덕배 조직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 살해 계획이 덕배의 힘을 빌은 진숙(김유미 분)에 의해 짜여지며, 덕배는 이를 시현을 잡을 덫으로 이용해 조이사의 살해범으로 시현을 둔갑시켜 경찰과 무자비한 부산 조직의 타깃이 되게 해 쫓기는 신세로 전락시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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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덕배가 이같은 음모를 꾸민데는 처음부터 눈엣가시 같았던 시현을 조회장의 손을 빌어 없애고, 자신이 마약 유통조직을 주물렀던 조이사의 자리를 손쉽게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철저한 계산 때문.

덕배가 쳐놓은 죽음의 덫에 걸려 절체절명의 위험에 빠진 시현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보복에 나설 조회장의 살해위협과 그리고 약혼녀 경미(고나은 분)를 박사아들이 살해했다고 믿으며 그를 추격하고 있는 마약수사과 특수부 과장 형민(이재윤 분)의 수사망에서 어떤 방식으로 빠져나갈지 궁금케 한다.

그동안 시현은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이를 이해 당사자와 직접 만나 담판짓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아냈던 만큼 이번에도 조회장을 직접 찾아가 조이사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담판을 짓게 될 가능성을 기대케 하지만, 일면으로는 진짜 살인범인 덕배를 잡아 그의 숨통을 틀어쥔 채 직접 진실을 밝히게 만들어 죽음의 고비를 벗어날 가능성도 배제키는 어려워 보인다.

또한 지난 회 방송 끝 장면에서 운명처럼 만나게 된 여인 수민(남규리 분)이 형민과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한 시현의 행보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늘(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무정도시’ 13회에서는 박사아들 시현과 그를 쫓는 조회장 그리고 덕배간 죽음의 혈투가 숨막히는 긴장감속에 펼쳐질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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