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B.A.P(비에이피)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지난 달 28일 B.A.P의 세 번째 미니앨범 첫 번째 타이틀 곡 ‘커피숍(Coffee Sho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같은날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시한 뮤비 영상이 오픈 5일째인 3일 오후(8시 현재) 100만 뷰(1,055,195뷰)를 돌파하며, 빠른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팬들이 가수의 뮤비를 감상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영상인 일명 ‘리액션 비디오’를 B.A.P의 해외 팬들이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 속속 게시해 올리는 등 반응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해당 ‘리액션 영상’에는 해외 각국의 나이와 성별을 막론한 다양한 팬들이 ‘커피숍’의 뮤비를 감상하며, B.A.P 멤버 한 명 한 명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팬들은 음악은 물론 B.A.P의 비주얼과 패션에 대해서도 감탄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B.A.P 관계자는 “B.A.P 뮤비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것은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를 통해 해외 팬 층을 탄탄하게 확보했기 때문인 듯 하다”며 “이번 ‘커피숍’ 뮤직비디오를 통해 B.A.P 멤버들의 한층 남자다워진 외모와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던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B.A.P는 ‘커피숍’ 뮤비에서 상남자 이미지가 아닌 애틋함을 지닌 부드러운 남자로의 변신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년에서 어느덧 남자로 성장한 B.A.P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은 글로벌 소녀 팬에서 누나 팬까지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B.A.P ‘커피숍’ 뮤비 100만 뷰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개 5일 만에 100만 뷰라니 놀랍다”, “B.A.P가 글로벌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물오른 외모에서 풍기는 ‘남자의 향기’에 여성팬들 중독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한 곡인 ‘커피숍’으로 컴백 포문을 연 B.A.P는 오는 8월 17,18일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개최한다. 티켓은 5일 오픈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