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가 사랑스러운 3단 콤보 ‘눈맞춤 동침샷’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이승기와 수지는 오는 18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22회 분에서 마주보고 함께 누운 채 잠든 모습을 그려내며, 잠에서 깬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먄서 달콤한 ‘눈빛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잠에서 깬 이승기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려놓은 채 잠들어 있는 수지를 발견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하게될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3단 콤보 ‘눈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누게 된다.
수지를 향해 돌아누운 이승기가 정신없이 잠에 빠져있는 수지를 행복한 ‘오빠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가운데, 눈을 뜨게 된 수지와 서로 눈빛 교환을 하게 되는 것.
강치(이승기 분)와 여울(수지 분)의 애잔한 감정이 드러나야 하는 중요 장면인 ‘눈맞춤 동침샷’ 촬영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촬영 초반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눈빛 연기 장면에서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계속 웃음을 터트려 몇 번의 NG를 이어냈지만 이내 극에 몰입해 명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가 점점 더 깊어지는 강치와 여울의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며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끊이지 않는 미소와 명랑함으로 촬영장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회 방송 분에서는 강치가 스스로 신수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알레된 담평준(조성하 분)이 공노인(이도경 분)에게 강치가 ‘구가의서’를 찾을 수 있도록 떠나보내야겠다는 결심을 밝혀 귀추를 주목시켰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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